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는 6월 23∼26일, 세계 최초로 웹콘텐츠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광주 웹콘텐츠 페스티벌’이 국립아시아문화 전당에서 열립니다. 웹 콘텐츠는 인터넷과 모바일 기반의 콘텐츠 제작자인 크리에이터가 만화나 소설·영화·다큐멘 터리 등을 웹이나 앱 형태로 제작하여 사용자와 소통하는 콘텐츠를 총칭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웹콘텐츠 창작의 중심에 서 있는 열정적인 크리에이터를 비롯해 MCN(Multi Channel Network)협회와 관련 기업 등이 모두 모이는 축제의 한 마당입니다. 콘텐츠 생산자와 소비자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들며, 전시회와 영상제, 국제 컨퍼런스, 비즈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웹콘텐츠 분야에 대한 세계적인 동향과 최신 기술정보 등을 공유하게 될 것입니다. 오감으로 느끼고 즐기고 체험하며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아시아 유럽 53개국이 참여하는 ASEM 문화장관회의와 연계해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대표 브랜드 축제로 자리매김하리라 확신합니다. 이번 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광주가 융복합 분야에서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지역 인재 육성, 창작 생태계 기반조성으로 웹콘텐츠의 메카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